제목 : 밀실속의 도착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일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 가를 모도꼬는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그러나 양 팔의 골절 정도로 끝났다는 것은 불행 중 다행으로 밖에 달리 말할 수가 없었다..
여하튼 자전거로 트럭에 접촉, 쓰러지는 사고여서, 쓰러질 때 일보 정도만 달랐더라면,
죽어있다고 해도 별로 이상할 것도 없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넘어질 때 입은 양 팔의 골절 이외는 찰과상 정도로 뇌파에도 이상이 없고 하여,
양 팔에 기브스를 한 상태로 단지 3일 정도의 입원으로 퇴원을 하였다.
병원에 있는 동안은 불편한 것은 불편했지만 완전 간호였다.
간호사가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돌봐 주었다.
삿뽀로에서 단신 부임 중인 남편은 안부정도를 확인하고는 바로 돌아갔다.
집에는 아들자식 하나인 노리오 (規夫)만이 유일한 의지 처였다.
그 노리오도 중학교 3학년으로, 학교도 가야하고,학원에도 다녀야 한다.
그렇게 마음 편히 폐를 끼칠 형편이 아니었다.
게다가 아들이라고 해도, 남자는 남자, 모도꼬가 당장 곤란해 하는 문제가 화장실 가는
일이었다.
물론 발은 아무 일 도 없으므로, 화장실까지 걸어갈 수 있고, 수도 꼭지도 간신히
손끝으로 돌릴 수는 있다.
그러나, 쇼츠를 내릴 수 도 없을 뿐 더러, 그 곳을 닦아 내는 일도 불가능한 것이다.
어떻게 하던, 물끼가 묻지 않도록 하더라도, 나올 것은 나오는 것을 어찌하랴.
하다못해 딸이라도 있다면……했지만, 이제와 후회한들 도리가 없었다.
참다 참다 못해, 결국은 한계를 어쩔 수 없어, 노리오에게 도움을 구했다.
부끄럽기는 하나, 싸버렸을 때의 수치보다는 오히려 낫다고 생각된 때문이었다.
"노리오, 저… 한가지 부탁해도 괜찮아 ?."
"뭐든지, 신경 쓰지 말고 말해요. 기브스를 풀 때까지, 제가 어머니 손을 대신해 드릴
테니까."
"고맙다, 다행이야,….저…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화징실?"
처음은 노리오는 의아스러운 표정을 지었으나, 곧 알아챘는지, 약간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노랴오가 화장실 문을 열고, 모도꼬가 화장실에 들어 서자, 노리꼬는 등을 보인 채 서
있는다.
역시 얼굴을 보면서 옷을 벗기기에는 너무 부끄러운 것이다.
"그렇군. 옷을 벗을 수가 없네요."
" …… 미안해, 이런 일 까지 시키게 돼서.."
파자마의 고무 밴드에 노리오의 양 손이 걸쳐졌다..
각오는 되어 있는 데도, 여전히 수치로 몸이 굳어 졌다.
그래서 그런지, 노리오의 손길도 떨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파자마와 쇼츠가 한꺼번에 주뼛주뼛, 간신히 노리오의 손에 의해 무릅 아래까지 내려졌다.
어깨로부터 걸쳐진 큼직한 파자마가 궁둥이를 겨우 가리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그런 대로의 도움이었다.
"자, 저는 밖에서 기다리죠. 끝나면 부르세요."
"응, 고마워."
화장실의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듣고 커다란 한숨을 쉬었다.
서둘러 변기에 앉자마자, 참고 참았던 것이 뚝이 무너진 듯한 기세로 쏟아져 나왔다.
소변이 변기 속의 물에 부딪치는 소리가 커다랗게 났다.
그 순간, 모도꼬는 확하고 놀라, 전신의 핏기가 가셨다.
그리고는, 다음 순간, 전신이 빨갛게 물이 들었다.
이 굉장한 소리가 화장실 밖에 있는 노리오의 귀에도 들릴 것이 틀림없었다.
여느 때라면 수세물을 내려서 소리를 없앴건만, 지금은, 그것마저 뜻대로 할 수 없는
처지였다
또옥,또오옥 하는 최후의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까지, 전부가 들려지고 있었다…..
소변소리가 들리는 것 만이 아니라, 뒷처리까지 신세를 져야만 하는 노릇이었다.
모도꼬의 전신이 확 달아 올랐다.
차라리, 이대로 닦지않고……
모도꼬는 그렇게 생각해보았지만, 남보다 짙은 치모에는 흠뻑 물방울이 묻어져 버린 상태
였다.
도저히 그대로 쇼츠를 입을 수는 없는 상태였다.
오줌 물방울을 흠뻑 묻힌 치모마저,아들 앞에 드러내지 않으면 안될 형편이었다.
그런 생각을 하니, 더 이상 배겨날 수 없이 부끄러웠다.
그러나, 그것은 피할 도리가 없는 것이었다.
"……노리오, 다 됐어요."
"네, 어머니."
모도꼬는 외면하고, 노리오도 고개를 숙여 가능한 한 바로 보지않도록 하였다.
노리오 역시 어려워 한다고 생각하면서, 억지로 견디었다.
휴지를 길게 잘라서 몇 번이고 겹쳐 접고는, 노리오는 한 손으로 파자마 끝 자락을 움켜
잡고는, 다른 한 손으로 신중히 모도꼬의 고간으로 갖다 대었다.
노리오에게 있어서, 처음 대하는 어머니의 아랫배, 처음 보는 여자의 음모였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손이 떨렸다.
오줌 방울 범벅이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그 일이 노리오의 마음을 거세게 훠졌지 않고
지나갈 일이 아니었다.
휴지를 통해,노리오의 손 끝이 아주 민감한 부분에 접촉하는 것을 느끼는 순간, 모도꼬의
입으로부터, 자기도 모르게, 작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자기자신이 닦을 때나, 간호사가 닦아 줄 때는 느낀 적이 없는, 오싹오싹하는 감촉이
등골에 전해지고 있었다.
수치가 과민한 부분을 한층 더 과민하게 만들고 있음이 틀림없었다.
휴지를 갈아서,공을 들여 힘을 실어서 노리오의 손끝이 모도꼬의 고간을 기어 돈다.
"……마안하군. 고마워."
모도꼬가 말하면서 일어서자,
"그렇다, 어머니. 일일이 귀찮으니까, 파자마 바지나 속옷은 벗은 채로 있지요.
이불 속에 있으면 춥지도 않을 테고."
"에엣……."
확실히 그리하면,, 믿기 어려울 만큼 부끄러운 노릇이기는 하나, 화장실에 갈 때 벗겨
주는 것보다야, 낫다고 생각되었다.
"그래, 그리합시다,"
노리오는 모도꼬가 대답도 하기 전에 바닥에 웅크리고는, 무릎 아래 걸쳐져 있던
파자마 바지와 쇼츠를 노리오의 양 발로부터 벗겨 내기 시작했다.
다행한 것은 파자마의 윗도리가 길어 아랫배를 가리고 있다는 것이 모도꼬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좋아, 이제 오케이야"
일어서는 서슬에, 노리오의 하복부가 일순, 모도꼬의 허리에 닿았다.
딱딱하였다.!
모도꼬는 쇠망치로 머리를 얻어 맞은 듯한 충격을 느꼈다.
발기하고 있어!
내 아랫배를 보고 발기가 돼 있어!………..
어찌 생각해야 할지 몰랐다. 모르는 상태로 침대에 들었다.
침대에 있으면서도, 머리 속은 뒤범벅이 되어, 눈을 감으면, 눈꺼풀 뒤에는 노리오의,
자기 자신의 아들의 자지가 어른거렸다.

2.

"밤중에 깨서, 무슨 일이 있기라도 하면, 나를 부르는 것도 큰일이겠지요.
내가 바로 옆에서 잘 테니까, 필요할 때 언제고 깨우기요., 신경 쓸 거 없이."
싫고 말고 가 필요 없는 말투였다.
파자마로 착 갈아 입은 노리오는, 그렇게 말하면서, 더블 벳드의, 부친이 누어야 할 자리에
기어 들어 왔다.
"이런 일, 괜찮은 데……"
심사가 복잡했으나, 확실히 옆에 자고 있다면, 만일의 경우를 대비, 마음 든든하다고 생각되
었다.
"이제는, 화장실은 됐어요?"
"응--."
"자, 전기 꺼요, 안녕히 주무세요."
"잘 자라."
모도꼬는 눈을 감았지만, 좀처럼 잠이 들지 않았다.
그 화장실에서의 일.
벗기우고,보이고,닦이기 까지 한 일.
그리고 그 자지의 감촉.
이제부터도, 매일, 똑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적어도 1 개월 가까이는…….
1 시간 이상이나 그렇게 잠이 안든 채로, 뒤척이고 있을 때 쯤 인데?
"엄마, 잠이 안 와요?"
"……응, 그래도 신경 쓰지마. 노리오는 낼 학교가 있잖아, 빨리 자."
"엄마, 내가 재워 드릴께요."
"무슨 말이야?"
모도꼬는 고개를 숙여,노리오 쪽을 보았다.
노리오는 이불 밑에서, 숨는 듯이 하면서, 꼼지락 꼼지락 모도꼬 옆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다음 순간, 모도꼬의 아랫배 쪽으로, 노리오가 손을 뻗쳐 오는 것이었다.
"아…."
모도꼬는 소리가 잘 안 나오는 목소리를 내면서, 반사적으로 양쪽 넓적 다리를 오무리며,
전신이 굳어졌다.
"내가 엄마의 손이 되어 드린다고 했지요, 오나니 해 드리죠."
"그만! 엉뚱한 얘기하지 말아! 그만 둬!"
당황하여 넓적다리를 꽉 조이고, 허리를 비틀려고 하였지만, 이미 늦었다.
노리오의 손끝은 허벅지 안쪽에 파고 들어와, 보지의 갈라진 틈을 노리고 있었다.
"그만 둬! 제발 관 두라니까!"
노러오는 모도꼬의 제지를 무시하고, 손끝을 작게 떨면서 야릇하게 흔들기 시작했다.
양팔을 쓰지 못하는 이상은, 저항에는 한계가 있었다.
허리를 틀어 돌리는 틈에, 다른 한 손을 밑에서부터 돌려져, 허리를 단단히 잡혀 눌러진 바
에야, 만사 휴 였다.
"그만 둬! 이런 일!."
모도꼬의 마음은 천 갈래로 어지로웠다.
내가 오나니하고 있었던 것을 이 녀석이 알고 있었을까? 엿보고 있었 지는 않았을까?------
"이런 거 해 받고 싶지 않아, 엄마는! 그만."
노리오는 대꾸도 없이, 손을 계속 움직였다.
자신이 오나니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이고 말았다는 부끄러움이, 모도꼬 몸의 한 가운
데를 뜨겁게 태웠다.
그렇지만, 오나니 정도는 하는 수 없잖아--------.
단신 부임에, 한 달에 한번 올지 말지 하는 남편을 기다리며, 모도꼬는 독수 공방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36살이라면, 여자 한 창 때의 몸이다. 불륜을 범했다 한들 불가사이도 이상한 것도 아니므
로-------
하다못해, 오나니 정도---
안타깝게 쑤시는 무르익은 여체는 그거라도 하지않으면, 수습이 되지 않으니까-----.
노리오의 야릇한 손끝이, 여자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만지자, 싫든 좋든 치밀어 오르는
감미로운 감각 중에서, 모도꼬는 필사적으로 오나니의 구실을 생각하고 있었다.
"아냐! 싫어!"
노리꼬의 손가락이, 보지를 가르고, 소음순 속을 헤집고 들어 온다.
크리토리스가 문질러지자, 모도꼬의 등골에 전격(電擊)이 흘렀다.
"아-앗."
속옷이라도 걸치고 있었더라면, 이 지경이 되지 안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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